에너지융합도시·신라왕경특별법 개정·한수원 도심권이전…반드시 지켜내겠다"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4.15총선 첫날인 2일 기호9번 김일윤(무소속, 경북 경주) 국회의원 후보는 거리유세에서 “올해안에 ‘에너지융합도시·신라왕경특별법 개정·한수원 도심권이전’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 (사진=김진태 기자) 거리유세에 나선 김일윤 후보

이날 김 후보는 “지금 경주에 산적한 현안의 해결, 어지러운 정치문제, 삶이 고달픈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 회복,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위기의 경주를 다시 살려내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당시 공약한 에너지 융합도시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반드시 당선돼 공약을 지키는 힘있는 중진 6선이 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어 김 후보는 “김석기 후보가 지난해 통과시킨 신라왕경특별법은 주최가 문화재청장에서 경주시장으로 격하됐고, 9400억 중 20%를 경주시가 부담해야 하는 알맹이 없는 특별법으로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고 소리를 높였다.

▲ (사진=김진태 기자) 거리유세에 나선 김일윤 후보

또 김 후보는 “양북면에 위치한 한수원은 양남·양북·감포 지역민들의 동의하에 시 도심권으로 이전해 경주 경제를 살려내겠다”며 지역경제 회생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표했다.

▲ (사진=김진태 기자) 거리유세에 나선 김일윤 후보

또한, 선거운동 기간 경주의 현안에 대해 소상히 밝히고,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서민의 경제가 회복되고 경주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져 행복해 질 수 있는지를 “공약발표, 보도자료, 유투브, 소셜네크워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솔하게 설명”하고 경주시민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반드시 가봐야 하는 싶은 경주, 살고 싶은 경주, 세계적인 문화유산 도시에 걸 맞게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약속하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