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융합도시·신라왕경특별법 개정·한수원 도심권이전…반드시 지켜내겠다"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4.15총선 첫날인 2일 기호9번 김일윤(무소속, 경북 경주) 국회의원 후보는 거리유세에서 “올해안에 ‘에너지융합도시·신라왕경특별법 개정·한수원 도심권이전’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이날 김 후보는 “지금 경주에 산적한 현안의 해결, 어지러운 정치문제, 삶이 고달픈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 회복,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한 위기의 경주를 다시 살려내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당시 공약한 에너지 융합도시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반드시 당선돼 공약을 지키는 힘있는 중진 6선이 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어 김 후보는 “김석기 후보가 지난해 통과시킨 신라왕경특별법은 주최가 문화재청장에서 경주시장으로 격하됐고, 9400억 중 20%를 경주시가 부담해야 하는 알맹이 없는 특별법으로 반드시 개정해야 한다”고 소리를 높였다.
또 김 후보는 “양북면에 위치한 한수원은 양남·양북·감포 지역민들의 동의하에 시 도심권으로 이전해 경주 경제를 살려내겠다”며 지역경제 회생에 대한 강한 자신감도 표했다.
또한, 선거운동 기간 경주의 현안에 대해 소상히 밝히고,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서민의 경제가 회복되고 경주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져 행복해 질 수 있는지를 “공약발표, 보도자료, 유투브, 소셜네크워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솔하게 설명”하고 경주시민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반드시 가봐야 하는 싶은 경주, 살고 싶은 경주, 세계적인 문화유산 도시에 걸 맞게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약속하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