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 코로나19 29번째 확진자는 미국에서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20대 여성으로 기록됐다.

덕양구 성사동 신원당(어울림)마을 6단지에 주소를 둔 A씨는 지난달 15일 해외공연을 마치고 입국해 일상생활을 하던 중 같은 달 27일 증상이 발현됐다.

주로 서울시 강남구에 활동하는 A씨는 지난 1일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일 확진결과를 받았다. 강남구보건소는 A씨의 상세이동경로를 역학조사 중이다.

덕양구보건소는 성사동에 거주하는 A씨의 부모를 자가 격리하고 검체를 채취하고 거주지에 대해 방역 조치했다.

접촉자에 대해서는 동선별 역학조사한 후 접촉자 분류와 자가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A씨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이송돼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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