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당원 등과 시민건강과 안전 위한 결의 다져

공식선거운동인 첫날인 2일,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양기대 국회의원 후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출정식’을 가져.사진=양기대 후보사무실

(광명=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제21대 총선 공식선거운동인 첫날인 2일,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양기대 국회의원 후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출정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양기대 후보는 2일 오전 하안사거리에서 방역장비를 갖춘 자원봉사자, 당원, 선거운동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출정식을 가졌다.

양기대 후보측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용하지만 의미있는 출정식을 치른다는 생각에서 ‘방역출정식’을 가졌으며, 출정식 후 각 동별로 자원봉사자와 당원들이 방역활동을 했다.

이날 방역출정식에서 양기대 후보는 “광명시장 시절 40년간 버려진 광명동굴과 허허벌판이던 KTX광명역세권을 개발했을 때 무모한 도전이라고 이야기한 분들이 많았지만 시민과 함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다”며 “코로나19 역시 광명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광명시장 시절, 이케아와 중앙대병원의 유치를 통해 서울의 변방이던 광명시를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도시로 변화시켰다”며 “이제 다시, 시민과 함께 광명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명~목동선 지하철 신설 추진과 감영병관리센터 및 마스크공장 설립 등을 통해 광명시민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시장 8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로차량기지 이전,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추진 등 각종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기대 후보는 “광명시가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날까지 섬김의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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