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율 청도군수(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영유아용 면 마스크를 청도군어린이집연합회에 전달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이 긴급보육에 들어간 관내 어린이집과 가정양육 영유아 450여명에게 코로나19 예방 면마스크 1400매를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앞서 안전한 보육을 위해 어린이집 10개소에 마스크 1500매, 손 소독제, 소독약품 등 방역물품과 지역 자율방제단 방역을 지원한 바 있다.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만든 면마스크에는 영유아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마스크는 영유아 1인 2매씩 제공한다.

정은선 청도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 “장기적인 휴원으로 인한 아동 퇴소 증가로 운영상 어려움이 있지만 군의 지원과 학부모의 배려가 큰 힘이 된다”라며 “건강한 보육을 위해 발열체크와 소독 등으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율 군수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건강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하며 “긴급보육 등으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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