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남 강진군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다수 나온 청도군에 김, 미역, 해초 무침, 멸치 등 130박스를 전달했다(사진=청도군)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코로나 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청도군(이승율 군수)를 향한 각계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2일 국내 관광 선도도시 관광협의회의 회원도시인 전라남도 강진군이 김, 미역, 해초 무침, 멸치 등 130박스를 청도군에 전달했다.

이번 구호품은 강진군(이승옥 군수) 소재 칠량농공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소속 두원푸드, 보배식품, 대원수산, 바다나라, 대원식품, 예원, 선일수산 등 7개 업체에서 기탁했다. 

이승율 군수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19에 따라 군민들의 피로도가 쌓여가고 있지만, 각계 많은 분의 성원에 힘입어 지역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국내 관광 선도도시 간 관광교류협의회는 청도군을 비롯해 대구 중구, 목포시, 강진군, 청송군, 고령군, 합천군 7개 시·군·구가 관광사업 발전과 회원 상호 간 관광 교류로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5년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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