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표지병으로 주민안전 지켜

▲ (사진제공=울진군)

(울진=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와 교차로에 태양광으로 운용되는 표지병을 설치했다.

표지병이 설치된 지역은 남대천 주변 2개구간(벼락바위에서 은어다리, 월변제방변 고수부지) 1.8km와 로타리 4개지역(울진북부진입로,월송로타리,삼율로타리,백암온천)로, 밤이 되면 스스로 불을 밝혀 야간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 뿐 아니라, 야간 경관 개선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찬걸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19 사태로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참여하며 힘든 삶을 견디고 있는 주민들이 밤 산책로를 걸으며 여가 활동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 호응도와 의견을 고려해서 상반기 중에 표지병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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