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인사 신변보호 전담팀 구성, 경계강화 등 24시간 비상근무체제 돌입

▲ 선거경비통합상황실 현판

(충남=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은 2일부터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도내 15개 全 경찰서에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경비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선거운동 기간 중에는 경계강화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투표개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는 갑호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여 선거경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선거기간 중 충남지역을 방문하는 정당대표 등 주요인사들에 대해 신변보호 전담팀을 편성, 운영하는 등 거리유세 관련 안전확보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주요 경비대상인 보관소, 투표소에 대해서는 관할 선관위와 비상연락체제를 구축하고 112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투표함 회송 시 선관위와 합동으로 개표소까지 안전하게 회송경비를 실시하며, 총 16개 개표소에 대해서는 상설부대 등 충분한 경찰력을 배치, 우발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충남경찰청 선거상황실 관계자는, "모든 경비대상에 대한 안전활동을 한층 강화해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공명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거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