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 농업인 및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 등 돕기

▲ 충남농협이 '코로나 19' 대응 성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충남=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길정섭)는 2일 경영전략실에서 코로나19에 맞서 확산방지와 종식을 위해 애쓰는 대구⦁경북지역의 농업인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의료취약계층 지원 성금은 충남 관내 143개 농⦁축협에서 코로나19 극복 성금을 조성해 전달했으며,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와 충남관내 농⦁축협에서 조성한 성금 1억원을 충남도에 전달했다.

한편 기금 전달식은 대구⦁경북지역 직접 방문을 자제하고 화상을 통해 전달했으며, 길정섭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조두식 충남영업본부장, 민병억 직산농협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정문영 천안축협조합장(전국축협협의회 의장), 천해수 아산축협조합장(대전충남축협협의회 의장), 김종래 삽교농협조합장(농민신문사 이사) 등이 참석해 대구⦁경북도민의 건강과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했다.

길정섭 본부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하여 일상의 어려움을 가장 많이 겪고 있을 대구⦁경북도민을 응원하며 농번기를 앞두고 영농준비에 바쁜 농촌지역의 농업기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농기계순회수리 사업 및 영농인력지원책 등을 강구하여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