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창녕교육지원청)1일 관내학원 현장에 필요한 감염예방 물품을 창녕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차에 싣고 있다.

(창녕=국제뉴스) 홍성만 기자= 창녕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재해·재난 목적 예산으로 창녕 관내 전 학원 50개원, 교습소 37개소에 감염 예방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긴급지원 한 감염 예방 물품은 창녕군 학원연합회로부터 의견을 수렴하여 학원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물품인 핸드타월, 핸드타월 케이스, 손 세정제, 살균 소독제이다.

창녕교육지원청은 물품 배부 시 발생할 수 있는 대인 접촉을 최소화하고, 민원인 편의를 위해 남지읍 및 영산면에는 지역 내 거점 장소를 찾아가 배부하였고, 창녕읍에는 교육지원청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식으로 배부하였다.

한편, 미 휴원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2월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하고 있고, 3월부터는 교육부, 경상남도교육청, 창녕군청과 합동으로 현장 지도 점검을 하고 있다.

홍영원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원 권고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학원 등의 운영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교육 가족과 함께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녕=국제뉴스) 창녕교육지원청 전경.(사진=홍성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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