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유임산물 무상양여를 통한 산촌경제 활성화 및 산림보호 -

곰취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4월 부터 6월 까지 관내 영주·봉화·안동·문경지역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산나물 약 8톤, 3,400만원 상당을 지역주민에게 양여 한다고 밝혔다.

국유임산물 양여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한 후 1년이 경과되고, 연간 60일이상의 보호활동을 수행한 마을에 한하여 산나물 대금 10%는 유상으로 납부하고 나머지 90%는 무상으로 양여하는 제도이다.

특히 산나물 채취는 봄철 산불조심기간과 겹치므로 산나물을 채취하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림보 호활동과 더불어 산촌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눈개승마(삼나물)

영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임산물(산나물) 양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분위기에 활력을 주고 청정임산물이 국민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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