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예걸)은 교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봉화 관외 지역인 대구, 경산, 청도 지역에 거주하는 교직원 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4월 2일(목) 실시했다.

검사 장소는 봉화군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실시하며 검사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교직원 검체 검사를 실시함으로서 교내 학생과 교직원들의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 할 수 있고 학교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신뢰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와 학부모와의 신뢰는 개학 후 자녀를 마음 놓고 학교로 보낼 수 있는 첫걸음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직원 코로나19 검체 검사는 학교와 학부모, 학생 모두에게 필요한 조치이며 교내 집단감염 예방 효과 또한 높을 것으로 본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추후 검사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예걸 교육장은 "등교 개학을 실시하기 전 우리 교육지원청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코로나19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여 추후 개학 후 있을 수 있는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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