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정치의 오만함을 심판, 낡은 정치 깨고 불평등 갈아엎자

▲ 편재승 민중당 성북을 후보가 2일 선거운동 첫날 거대 양당의 오만함 심판, 낡은 정치 깨고 불평등 갈아엎자는 의미로 포클레인 유세차로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편재승 민중당 성북을 후보가 선거운동 시작일인 2일 건설현장 포크레인과 함께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편재승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길음역 10번 출구에 '갈아엎자 불평'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포크레인에 내걸고 거리 유세에 나섰다.

편재승 후보는 건설노동자라는 직업 특성을 살려 건설 현장의 포클레인을 유세차로 삼아 활동한 것이다.

편재승 후보는 "거대 양당 정치의 오만함을 심판, 낡은 정치를 깨고 불평등을 갈아엎겠다는 의지를 포클레인으로 보여드리고자 결정하게됐다"고 포클레인 유세차에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도시 한복판 포클레인의 등장이 호기심을 넘어 이 사회 불평등 해소를 바라는 유권자들의 관심과 지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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