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선거운동 첫날 '조용·봉사·민생지키기' 3대 방침 선언

▲ 조오섭 후보. ⓒ 조오섭 캠프

(광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북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2일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이번 총선은 코로나19의 국가적 재난을 이겨내고 국민의 안전과 권력기관 개혁 완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조 후보는 코로나 19와의 전쟁 중 치뤄지는 이번 총선의 3대 선거운동 방침으로 조용한 선거, 주민곁에서 봉사하는 선거, 국민과 민생을 지키는 선거 등을 세웠다.

조 후보는 이날 북구청 4거리에서 아침인사를 진행하고 국립 5·18 민주묘역에서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발대식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조 후보는 발대식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우리 국민의 삶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만큼 주민들 곁에서 봉사하며 민생을 지키는 선거를 치룰 계획이다"며 "전 세계의 모범이 된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성과를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서민생활 안정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세우고 코로나19와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며 5만 2000여명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실시했다"며 "검찰과 언론의 유착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실규명과 국민을 위한 권력기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또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과제가 중단되지 않도록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싸우는 국회를 멈추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오섭 후보는 담양 출생으로 동신고, 전남대 신방과 졸업하고 △6·7대 광주광역시의원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광주시당 전략기획 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을 역임했고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갑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 정무특보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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