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권 막아내고 민주주의 살리는 총선심판론 강조

▲ 황교안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일 오전 종로구 종로구 통인시장 부근에서 첫 거리유세를 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황교안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새벽 마을버스를 타고 13일 간 주민들 곁으로 다가가는 대장정의 핑크행보를 시작했다.

황교안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새벽 '아핌편지'를 통해 "버스는 주민들이 경제 생활을 출발하는 시간이라며 주민들의 삶의 현장이 시작하는 공간"이라면서 "선거운동 기간 삶의 현장의 시작부터 끝까지 주민과 함께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교안 총괄선대위원장은 "종로주민의 뜨거운 힘으로 종로의 새아침을 열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출발하겠다"고 밝혔다.

황교안 총괄선대위원장은 오전 11시 종로구 통인시장 부근에서 열린 선거유세에서 "잘살던 우리나라 경제, 걱정 없던 우리나라가 지금 얼마나 힘드냐면서 코로나 오기 전부터 우리 경제가 무너져 가고 있었다"며 정부여당을 비판했다.

그런데 "지금와서 경제가 무너진것은 코로나 탓하고 있고 이미 무너진 책임을 질생각을 하지 않고 또 다른 탓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총괄선대위원장은 "문재인 정권 정말 남탓하는 정권이 맞다며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실정에 대한 심판 총선이 되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황교안 총괄선대위원장은 "경제는 무너지고 삼권분립이 무너지고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국민 뜻에 반하는 거꾸로 정권, 거짓 정권, 위선 정권 이런 정권 그 밑에서 우리가 그냥 살 수 있겠느냐"며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종로 주민들의 소중한 한표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황교안 총괄선대위원자은 "여러분 한표로 이 정권을 바꿔주십쇼! 우리 함께 자유 대한민국을 다시 살려 내자"며 '바꿔야 산다' 총선 슬로건을 주민들과 함께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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