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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보건소 등록 임신부 1400명에 덴탈 마스크 9800매를 추가 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마스크 배부는 울산시에서 추가로 지원받아 3회째 진행하는 것으로, 임신부 1명에 7장씩 지급된다. 오는 6일부터 대상자에게 우편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북구는 지난달 임신부 방역물품 꾸러미(마스크, 손소독제 등) 1400세트와 울산시에서 수령한 덴탈 마스크 4200매를 배부한 바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낮은 임신부에 대한 마스크 지원으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임신부에 대한 각종 지원사업으로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임산부의 산전·산후 관리를 위해 주수별 맞춤 검사 및 영양제 지급, 의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내년 울산시 최초로 북구 호계동에 개원 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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