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딸 '엄마 총선 선거운동' 지원

▲ 사진제공=김미희 선거 캠프

(성남=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김미희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 모란사거리에서 대학생 딸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을 만났다. 김미희 후보는 공약한 '청년무상주택' '청년주치의제' '대학생등록금 무료' 등 청년정책에 대한 피켓을 들고 인사를 했다.

김후보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중원주민을 생각해 그 어느 때보다 조용하게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다양한 정책 콘텐츠로 주민들의 삶을 대변할 계획이다.

김미희 후보는 "성남시민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는 등 필사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일방적인 거리선거운동은 지양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각계 각층 주민과의 정책대담 ▲버스킹을 통한 다양한 방식의 민생 소통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한 쌍방 소통으로 유권자와 교감하며 선거를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4월 15일 투표일까지 주민들이 희망을 갖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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