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양역 조감도.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주군은 동해남부선 신설 철도역의 명칭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망양역'으로 자체적으로 잠정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 2월25일부터 3월9일까지 공고를 통해 울주군 온양읍 망양리 483-3 일원에 신설되는 철도역 명칭에 대한 주민 의견을 받았다. 역 명칭은 망양역 등 3건이었다. 

수렴 내용을 토대로 3월26일 울주군 지명위원회에서 역명 제정에 대해 심의한 결과, '망양역'으로 의결한 뒤 그 결과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전달했다는게 울주군의 설명이다. .

한편 해당 역명은 상반기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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