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 안산단원을)는 1일 오전 안산시와 코로나19 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협의.사진=박순자 후보사무실

(안산=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박순자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 안산단원을)는 1일 오전 안산시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안산시민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와 예산 대책을 협의했다.

박 후보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관계공무원과 ‘코로나19 대응 정책간담회’를 갖고, 시의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피해 지원을 위한 조례 정비를 비롯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 예산확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순자 후보는 “현재까지 안산시에는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3명이 해제, 12명이 격리된 상태인 가운데 코로나 여파로 인한 지역경제와 각 가정의 피해가 파악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시가 피해지원을 위한 1,200억원의 재원을 빠른 시일 내에 조달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산시민에게 보편적 지원을 공정하게 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순자 후보는 또한 “안산시에도 격리 중인 해외입국자가 78명, 접촉자가 93명에 달하는 상황인 만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시의 더욱 철저한 방역활동과 개인위생관리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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