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경기도당서 첫 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 개최

▲ 이낙영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1일 수원 경기도당에서 첫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를 주제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1일 전국 최대  59개 선거구를 갖고 있는 경기도에서 지역순회를 출발하며 코로나 전쟁을 이겨 국난을 극복하고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일에 집중하며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경기도당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 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지금은 정치인들이 싸울 것이 아니라 지혜롭게 결단하고 최선을 다해 일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싸우는 사람이 아니라 일하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난을 극복하고 국민의 고통을 덜어드리는데 필요한 일을 하겠다"며 국민적 지지를 호소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은 "정부여당은 경기도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특히 교통난을 해소를 위한 GTX A·B·C 노선의 추진을 확정했고 그에 더해서 수서~광주 간 복선전철과 분당선 연장, 광역급행철도망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망도 구축해 나가며 24시간 공공 어린이병원, 서부권 관광벨트 활성화, 평화경제통일특구도 추진해 경기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경기도민의 지지를 당부했다.

김경협 경기도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경기도는 59개 지역구를 가진 전국 최대의 선거구"라며 "경기도의 결과가 총선의 승패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협 경기도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어 경기도당이 경기지역 유권자에게 드리는 공약 크게 다섯 가지를 제시했다.

김경협 경기도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우선 "수도권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고, 경기 북부 평화경제통일특구를 조성하고, 24시간 공공 어린이병원을 건립하고, 경기 서부권 관광벨트를 구축, 미세먼지 걱정 없는 경기도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이 다섯 손가락 중에서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 모두 1,300만 경기도민에게 소중한 숙원사업들"이라고 말했다.

김진표 경기남부 선거대책위원장은 "경기남부 선대위원장으로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총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민주당은 항상 소상공인·자영업자·음식점 및 외식업 협회와 함께 해왔고 특히 오랜 기간 동안 금융기관들이 운영하는 카드회사와 오랜 세월 싸워가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카드 수수료를 인하하는데 늘 함께 해왔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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