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미섭 청도경찰서장(오른쪽)이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청도경찰서)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청도경찰서(서장 최미섭)는 보이스피싱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 현금 인출을 막아 피해를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3시께 피해자 B씨(여, 77세)가 계속 통화를 하며 현금 4200만원을 찾으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이를 중단시키고 곧바로 112신고를 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이날 청도경찰서장은 "자칫 큰 피해를 볼 수도 있는 보이스피싱을 예방해 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피해예방 활동에 기여해 주기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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