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특별시 설치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안' 입법화 추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미래통합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31일 오후 3시 부산시당 강당에서 조경태 공동선대위원장이 제 21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부산해양특별시 설치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안' 입법화 추진을 위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미래통합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31일 오후 시당 강당에서 조경태 공동선대위원장이 제21대 국회 제1호 법안으로 '부산해양특별시 설치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안' 입법화 추진을 위한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제공=통합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이날 정책발표 기자회견에는 조경태, 박한일, 유순희, 천관욱 공동선대위원장 4명과 정오규 총선기획본부장이 참석했다.

이 법안은 해양항만도시 부산에 대한 행정·재정 등에 대한 특례를 두고 지원해 부산의 해양산업기지로서의 발전 잠재력 극대화로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지방분권 및 국토 균형발전을 촉진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 정부 직할 하에 해양관련 산업의 중심도시로서 부산해양특별시 설치 ▲ 항만시설, 해양자원 및 해양산업의 관련기업 조세 부담 감면 ▲ 항만시설, 해양자원, 해양산업 관련 기반시설중 그 투자편익이 다른 지자체나, 전국으로 파급되는 시설의 설치, 유지비용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 ▲ 부산 내 첨단해양과학기술단지 조성 및 부산해양투자진흥지구, 선박특구 지정 ▲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복합마이스리조트 유치 ▲ 부산 해양특별시의 기능활성화 및 인재육성을 위한 국제화 교육환경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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