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기호 3번 민생당 국민 여러분의 새로운 희망"

▲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이 1일 오전 국회에서 중앙당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민생당은 4월 총선 슬로건으로 '오로지 민생'으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하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민생당은 1일 오전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국회에서 중앙당 선거관리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선거운동에 당력을 집중시켰다.

민생당은 이번 슬로건을 통해 거대양당의 권력다툼과 낡은 이념에서 벗어나 국민들의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문제를 최우선 목표로 "오로지 민생만 바라보고 뛰는 정당이 되겠다"는 의지를 더욱 확고했다.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우리 국민의 민생만 보고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코로나19 초기 대응에 실패했고 정치는 서로 싸우기 바빴지만 위대한 국민의 힘으로 우리는 국가적 위기를 점차 극복하고 있다"며 국민들계 경의를 표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것이 정치가 국가와 사회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예전과 같이 극한대립만 계속한다면 우리 민생과 경제는 다시 일어설 수 없기 때문에 1번도 2번도 아닌 3번 중도개혁 정당 민생당에게 한표를 주셔야 한다"고 호소했다.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민생당은 낡은 정치 구조를 타파하고자 탄생한 정당이며 국민 여러분이 살려주신 다당제의 불꽃"이라고 힘줘 말했다.

또한 "민생당은 총선 이후 개헌 논의를 주도해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체제를 종식시키고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체제, '제7공화국 시대'를 활짝 열겠다"면서 기호 3번 민생당이 국민 여러분의 새로운 희망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로지 민생, 오직 민생, 민생은 기호 3번 민생당 뿐"이라고 덧붙였다.

민생당은 '오로지 민생'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총선에 총력을 다하며 무엇보다 현 최대 당면 과제인 코로나 19 극복과 그에 따른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시할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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