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송파구 블로그 화면캡처

송파구청이 추가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의 동선을 공개했다.

송파구는 홈페이지와 대표 블로그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소식을 전했다.

송파구에 따르면, 먼저 26번째 확진자는 잠실본동에 사는 21세 남성으로 30일 영국에서 입국했다. 31일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26번째 확진자의 동선은 다음과 같다.

30일 07:00 인천공항으로 입국 / 마스크 착용 09:00~09:50 송파구로 이동(자차) / 마스크 착용 09:51~10:20 집 / 마스크 착용 10:21~10:49 송파구 선별진료소(자차) / 마스크 착용 11:00 집 / 마스크 착용

31일 18:30 확진 판정 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

27번째 확진자는 잠실3동에 사는 22세 여성으로 3월 28일 미국에서 입국했다. 31일 확진판정을 받아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27번째 확진자의 동선은 다음과 같다.

28일 16:30 인천공항으로 입국 / 마스크 착용 18:31~20:14 송파구로 이동(자차) / 마스크 착용 20:15 집(엘리베이터) / 마스크 착용

29일 집에 머무른 뒤 30일 14:02 집에서 나옴(계단) / 마스크 착용 14:25~14:35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자차) / 마스크 착용 14:46 집(자차, 계단) / 마스크 착용

28번째 확진자는 9세 여아로 3월 24일 오전부터 두통이 발생해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검사 후 치료를 위해 26일 서울아산병원에 내원했다.

26일부터 발열이 있어 검체검사를 했으나 음성으로 나왔다. 이후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의정부성모병원 내원력으로 31일 재검사를 실시하여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