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보다나은 내일로' 추진단 출범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병무청은 지난달 19일 청사 내 회의실에서 제 4기 '보다나은 내일로 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보다나은 국민 행복을 위한 병무행정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 '보다나은 내일로' 추진단 출범식 모습/제공=부산병무청

부산병무청은 2016년부터 업무 능력이 우수하고 창의와 열정을 가진 직원들로 '보다나은 내일로'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월 1회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통해 병무행정 현장에서 청취한 국민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국민에게 되돌려주고 있다.

지난해 부산고용노동청과 함께 합동 실태점검을 실시해 근로계약 위반 및 임금 체불사항을 적발해 시정했고, 승선근무예비역의 배정 시기와 채용시기가 일치하지 아니함으로써, 발생하는 채용 공백 문제를 개선한 바 있다.

올해는 '국민의 목소리' 사후 검토제를 시행, 현장에서 발굴한 민원 불편·불만사항에 대해 적극 대안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지금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민원창구 투명 가림막 설치, 청사 출입자에 대한 발열검사 및 손소독 실시 등 청사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실천을 위해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

김종철 부산병무청장은 "국민을 향한 행복한 변화는 행복한 일터, 내 일에서 보람을 찾고 국민 불편사항을 적극 개선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에서 시작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직원 모두 본연의 임무에서 창의성을 발휘하고, 다함께 소통·협력해 국민에게 고품질의 병무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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