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후보자 토론회 꼭 시청하고 투표하세요."

부산 동래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동래구)의 후보자 토론회를 3일 오후 1시20분부터 MBC를 통해 녹화방송으로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82조의2 제4항에 따라 이번 토론회에는 박성현(더불어민주당), 김희곤(미래통합당), 박재완(정의당) 총 3명의 후보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또 '공직선거법' 제82조의2 제5항에 따라 손윤영(국가혁명배당금), 진성호(무소속) 후보자를 대상으로 3일 오후 2시20분부터 후보자 토론회에 연이어 연설회를 중계방송한다.

한편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유권자 주제·질문 공모 등을 통해 수집한 의제를 참고해 선정했으며, 진행은 김동현 MBC 아나운서가 맡게 된다.

특히 방송일에 후보자 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모바일과 인터넷 (debates.go.kr),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유튜브·네이버TV) 등을 통해 선거일까지 후보자 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다.

동래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제21대 국회의선거 후보자 TV토론회가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과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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