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취약에 대한 현장중심의 선제적 예방 및 대응

▲ 김천시 소방서 신청사(사진=김천시 소방서)

(김천=국제뉴스) 김현진 기자 = 경북 김천소방서(서장 이상무)는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청명·한식 기간 동안 성묘객, 상춘객 등에 의한 화재발생 위험요인 증가에 따라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4월 평균 247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청명·한식기간에는 평균 17.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추진 주요 내용은 황악산 등산로 입구에 소방력을 전진배치 하여 초동대응태세 강화, 공동묘지 등 방문객 운집 예상지역에 소방 순찰 실시, 김천시 및 산림청과 공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 유지, 경계근무기간 감염병 예방 철저 등이다.

이상무 소방서장은 "산불은 대부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건조한 날씨로 큰 불로 번지기 쉽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과 산불예방에도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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