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코로나19 위기 극복…통합당, 경제 심판론 강조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총괄 선대위원장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여야는 4·15 총선을 14일 앞둔 1일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 후보들 지원에 당력을 집중시켰다.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미래통합당은 경제 심판론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당 3층에서 민주당-더불어시민당 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 참석 후 수원 못골시장을 시작으로 평택 통복시장, 용인 동백호수공원, GC녹십자 현장을 방문한다.

미래통합당 선대위는 수도권 격전지역을 우선으로 지원하고 있다.

황교안 총괄선대위원장은 박형준·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과 함께 국립현충원 참배 이후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 국회 로텐더홀 앞 계단에서 열리는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나라살리기 경제살리기 공동선언 참석한다.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은 서울 동작 나경원 후보 지원을 시작으로  용산 권영세 후보, 관악을 오신환 후보, 경기 화성 최영근 후보, 수원 정미경 후보,안양 이필운 후보 지원하는 등 강행군을 이어간다.

민생당 선거대책위원회는 국립현충원을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민생당은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민생 정책을 발표 하는 등 필승의지를 다진다.

정의당 선대위는 코로나19 조기 극복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정의당-보건의료노조 정책 협약식과 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국회에서 갖는다.

심상정 상임선댕위장은 이날 공항 항공산업 한시적 해고 금지를 위한 정의당-공공운수노조 공항항공노동자 간담회를 갖는다.

윤소하 공동선대위원장은 국회에서 텔레그렘 N번방 방지 및 처벌법 입법을 위한 4.15 총선 전 원포인트 국회 촉구했다.

정의당은 이번 총선은 거대 양당이 모두 위성정당을 창당하며 국민을 위한 정책 대결은 사라지고 꼼수와 편법만이 난무하는 양상으로 접어들어 원칙과 정책으로 돌파하겠다며 총선 정책홍보 플랫폼 사이트 국민 정책 맛집 '정식당'을 오픈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희망과 통합의 달리기' 첫 테이프를 끊는다.

안철수 대표는 이번 국토 종주 달리기는 기득권 정치세력에 대한 또 다른 저항의 방식이며 비례용 꼼수 위장정당과 잘못된 정치, 부강한 정치, 부도덕한 정치와 단호하게 맞서겠다는 의지이다.

안철수 대표는 전국 곳곳을 다니며 국민 곁으로 들어가 국민의 소리를 듣고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희망과 진심을 전달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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