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선동, 편가르기, 학연, 지연 선거의 병폐 더 이상은 안돼

▲ 강경필 후보

(제주=국제뉴스) 김승환 기자 =4,15 총선에 출마하는 서귀포시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의 선대위 구성을 두고 '거짓'을 주장하며 시민들 앞에 진실을 밝히고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강경필 후보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위성곤 후보 캠프가 지난 28일 발표한 선대위 명단에 동의 없이 임의로 이름을 올린 인사들이 많다"며 " 동의를 받지 않고 임의로 선대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는 당사자들의 제보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위성곤 후보는 이번 선거만큼은 편가르기, 학연, 지연에 집중하는 선거의 악습을 되풀이 하면 안된다"고 말하며“정책선거를 통해 아름다운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데 집중하라"고 경고했다.

또 "위 후보에게 선대위 명단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임의로 명단에 올린 인사들과 시민들에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허위사실공표죄 등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서귀포의 미래를 위한 일꾼을 뽑는 중차대한 선거에서 거짓 선동, 편 가르기, 학연, 지연 등의 병폐는 더 이상 안 된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문화가 정착되도록 시민들도 힘을 모아달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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