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여억 투입…2023년까지 자양면 비롯, 화북면 정각리까지 상수도 공급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지난해 12월 착공한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이 동절기 및 코로나19로 인해 다음달터 본격 시공((주)태왕이앤씨 외 2개사)에 들어간다.
전체 280여억의 사업비 중 지난해와 올해 58억의 예산을 투자해 금년까지 자양면 용화리, 성곡리, 용산리 일원에 상수도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3년까지 자양면 전체를 비롯한 화북면 정각리까지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상수도보호구역 내에 거주하며 상수도 공급을 받지 못하였던 자양면민의 오랜 숙원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의 건강과 위생적인 생활이 한층 강조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상수도 공급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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