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코로나19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지만 어김없이 영덕에도 봄이 찾아왔다

31일 찾아간 영덕 덕곡천. 따사로운 봄기운을 감싸고 벚꽃과 유채꽃이 만개했지만,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관광객들은 볼 수 없지만, 군민들은 멀리서나마 벚꽃을 보면서 향기로운 봄을 맞이하고 있다.

▲ (사진제공=영덕군)

영덕군은 봄을 맞아 군민 여가선용 공간으로 덕곡천 친수시설물 운영과 분수대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준공된 덕곡천의 수변산책로, 수변무대, 분수4개소, 징검다리, 빨래터, 인도교, 초화류 단지 등을 휴식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다.

▲ (사진제공=영덕군)

특히 유채꽃과 벚꽃이 올 봄 본격적인 개화기를 맞아 덕곡교에서 월드컵교 하상산책로에 노란색 물결이 이뤄져 군민들의 포토존 공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 (사진제공=영덕군)

하지만 올해 덕곡천의 벚꽃과 유채꽃은 멀리서 혹은 사진으로만 즐길 수 있다. 영덕군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든 공연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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