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지에서 발견된 상상 동물 관련 문화재…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프로그램

(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다음달 6일부터 6월30일까지 유아 및 초등(1~2학년) 단체 대상 교육프로그램 '월지에서 만난 신비로운 동물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제공=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프로그램, 월지에서 만난 신비로운 동물들

31일 박물관에 따르면 '월지에서 만난 신비로운 동물들'은 월지에서 발견된 상상 동물 관련 문화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신라의 정원, 월지는 어떤 곳일까?"라는 물음을 시작으로, 월지에 살았던 진귀한 동물들을 역사적 기록과 다양한 문화재 자료를 통해 살펴보고, 월지 출토 상상 동물이 표현된 문화재의 상징적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 (제공=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프로그램, 월지에서 만난 신비로운 동물들

박물관 관계자는 "체험활동인 '나만의 상상 동물 팝업 카드 만들기'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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