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문물품 모습.(사진제공=충북도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는 제주가이드협회(회장 김향선)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충북도 의료 종사자를 위문하고자 제주도 특산 초콜릿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김향선 제주가이드 협회장은 "지난해 7월 제주가이드협회 워크숍을 단양에서 개최했는데, 그 당시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 구경시장 등 활발한 충북 관광산업 추진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특히 충북문화재연구원 장준식 원장의 특강 등으로 충북과 인연이 되어 이번에 위문물품을 보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하는 물품은 제주 관광특산품인 초콜릿으로 만든 간식 150세트, 수제 초코파이 200개, 귤피차 1상자로 200만원 상당의 물품이며 대구, 경북지역에도 동일한 물품을 지원하여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부받은 물품은 거점병원을 대상으로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 종사자에게 배부하여 제주도에서 보내온 따뜻한 위로를 전달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 11일 도내 관광지에서 근무하는 문화관광해설사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75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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