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의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실정 엄정한 심판할 것

▲ 31일 오후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경기도 김포갑 박진호 후보 사무실을 방문하고 박진호 후보, 김포을 홍철호 후보를 격려하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31일 "경기 김포 선거구 홍철호 의원과 젊은 박진호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해 당이 올바른 방향을 향해서 나갈 수 있도록 많은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김포시 후보 지원 방문에서 김포갑 박진호 후보, 김포을 홍철호 의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우리가 다시 한 번 투표 한번 잘못해서 후회는 하지 말자며 후회하는 날은 모든 것이 다 지나가는 날"이라며 미래통합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우리나라의 지금까지의 위정자들이 하는 소리가 뭐냐 하면 선거 때는 기가 막힌 약속을 하고 취임사에서는 아주 번지르르한 문장을 갖다가 많이 쓴다. 그러나 그것을 지키지 못하면 국민들이 어떠한 반응을 보였다는 것이 우리나라의 정치역사에서 잘 입증을 해주고 있다"면서 "이번에 수준 높은 대한민국의 유권자들이 절대로 지난 3년을 잊고서 투표를 하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우리 현명한 유권자들께서 지난 3년간의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대한 엄정한 심판을 내리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3년 동안 우리 국민들이 문재인 정부 아래서 어떻게 지내왔다는 것을 국민들이 피부에 제대로 느끼고 계시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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