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후보 경제, 사회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

▲ 31일 오후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서울 관악을 정태호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를 보내고 있다.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서울 관악을 정태호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와 더불어 응원했다.

김동연 전 부총리의 정치권 인사에 대한 공개 지지방문은 이번 처음이다.

김동연 전 부총리는 "나와 아주 가까운 사이로 좋은 친구이자 후배, 멋진 동료이며 기대가 크다"면서 정 후보는 자타가 공인하는 정책통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의 경제, 사회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정태호 후보는 "청와대 나온 뒤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는데 캠프까지 직접 와줘소 고맙다"며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전 부총리 재임시절 정태호 후보는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 정책기획비서관을 지내며 일자리안정자금 등 소득주도성장 정책에 대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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