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전라북도 의희 최찬욱 의원(환경복지위원장, 전주 제10선거구)은 31일,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식비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아동공동생활가정과 굿네이버스를 연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 사진출처=전라북도의회 제공[사진-최찬욱 도의원(전주10)과 전북 굿네이버스 관계자]

최찬욱 의원은 지난 12일 아동공동생활가정들이 식사와 간식비 부담을 호소해 오자 굿네이버스 등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해당 부서에 요구해 성과를 거두게 됐다.

최 도의원은 “아동들에게 소중한 먹거리를 기부해준 굿네이버스 전북지부(본부장 김경환)와 적극적 행정을 펼쳐준 도 여성청소년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사회복지시설과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본부는 코로나 19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그룹홈 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의 주·부식비를 경감시키고자 밑반찬, 참치, 즉석조리 식품 등의 주·부식류와 씨리얼, 멸균우유 같은 간식류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 43개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