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음주측정 거부자 포함 13명 적발-지속적인 계도 단속 실시

▲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충남=국제뉴스) 박창규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은 봄철 특별 교통관리 일환으로 음주운전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선정해서 선별적(지그재그형) 음주단속을 실시해 13명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음주운전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지난 10일간 각 경찰서에서 22회에 걸쳐 지그재그식 음주단속을 했으며, 총 13명을 적발했으며, 이 중 정지수치에 해당하는 운전자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취소수치는 3명, 단속수치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훈방을 한 운전자가 2명이고, 심지어 음주측정을 거부한 운전자도 1명 적발햇다고 밝혔다.

충남지방경찰청 경찰관계자는 “봄철 음주운전 가능성이 높고,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전년 동기간 대비 23%나 증가를 해서, 시간과 장소를 구분하지 않고 충남전역에서 선별적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음주운전은 코로나 19보다 더 위험하다”고 강조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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