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후 대한민국 건국과 조국 수호의 전통을 세운 호국영령 추모

▲ 부산진구 초읍동 부산자유회관 내 '건국청년운동기념비'/제공=부산보훈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보훈청은 현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꾀하기 위해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 홍보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4월의 '이달의 현충시설'은 진구 초읍동 부산자유회관 내에 위치한 '건국청년운동기념비'다.

'건국청년운동기념비'는 광복 이후 대한민국 건국의 터전을 닦고, 6.25전쟁때는 조국 수호의 전통을 세운 1만7000여 명의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1995년 4월에 건립됐다.

부산보훈청은 광복 후 대한민국 건국과 6.25자유수호 호국의 초석이 된 것을 영원히 기념하기 위해 이 비를 2020년 4월의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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