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태석 총장 직무대행(왼쪽)과 손용기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원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학교법인 서원학원(이사장 손용기은 이사회에서 엄태석 서원대학교 교학부총장을 총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2020년 3월 31일부터 차기 총장 선임 시 까지다.

엄태석 신임 총장 직무대행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9년 서원대학교 지방행정학과 교수로 부임했다. 이후 교무‧학생처장 등을 역임하였고, 2017년 1월부터 부총장으로 취임해 각종 대학 평가 등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1월 1일 자로 연임됐다.

엄 직무대행은 "2020년부터는 학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며 대학의 존폐가 갈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대학 구조 및 교육 환경 개선, 취업 역량 강화 등 여러 분야를 꼼꼼히 챙겨 대학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손석민 전 총장은 지난 3월 30일 자로 8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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