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수도 완성이 중심공약-

▲ 사진= 세종특별자치시갑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기호 2번 김중로 후보 기자간담회

(세종=국제뉴스) 권백용 기자 = 오는 31일 세종특별자치시갑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기호 2번 김중로 후보는 기자간담회를 실시했다.

김중로 후보는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과 꿈의 수도 완성이 중심공약이며 세종시법 개정안과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집무실 설치를 하여 꿈과 비전을 바탕으로 국회에서의 경험과 노하우가 행정수도 완성에 필요한 실행력의 핵심이며 구호나 계획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여·야를 아우르는 화합의 정치력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자치권확대, 세수확보 방안, 조직 확대에 관한 내용이 세종시법 개정안의 주를 이루고 있는데 꿈의 행정 수도가 완성되지 못하고 시민들이 불편해하는 것은 자치권이나 조직이 미비해서가 아니라 방향과 실행이 잘못된 것이며 집권 여당의 대표도 이 문제를 풀지 못하고 빈 공약으로 퇴장하는 것만 봐도 이는 정치적 구호나 국회 선수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꿈의 수도 완성은 정부 부처 완전 이전과 청와대 분원의 설치라는 외형적 완성은 큰 정치적 틀에서 물리적 시간과 국회 협의를 거쳐 추진 될 수 있으나, 더 중요한 것은 꿈의 수도에 맞는 소프트 파워, 콘텐츠이며 수도권 인구분산과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큰 틀의 목표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외형적 완성만 추구할 경우 모든 정부처가 내려올 경우, 큰 혼란과 불편할 수 있을 것이며 정치력과 실행력 그리고 수도에 걸 맞는 소프트 파워(교통, 환경, 교육 등)의 준비가 행정수도, 꿈의 수도 완성의 핵심이라고 했다.

상가 공실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시적 조치로는 정책 기조의 문제라고 밝혔는데 22조를 들여 건설한 세종시로 행정부처가 완전이전하고 교통인프라가 갖추어져도 누구나 살고 싶은 꿈의 행정 수도가 되기 위해서는 유입인구를 지지할 수 있는 경제 · 사회 · 문화적 인프라가 갖추어져야 한다고 했고 소득주도 성장, 무리한 최저임금 인상 등, 현 정부의 반시장적 정책과 코로나로 인한 전 세계 경기침체 장기화, 경제위기에 따른 소득 감소와 실물경제의 직접적 충격이 문제라고 밝혔다.

상가 공실률 1위 세종시는 연말부터 가계 및 기업 파산과 부동산 경매 물건이 대거 내 몰릴 것으로 예상, 장기 경기침체로 직접 영향을 받는 건물주, 시공사, 상가주, 임차인을 지원할 수 있는 특단의 금융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기업, 리테일 전문기업 주도 상권 살리기 컨소시움으로 계획도시인 세종의 공실률 문제는 수요예측의 문제도 있으나 좁은 도로, 주차난, 주말 인구 유출 등 실물경제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 확연함에도 세종시는 행정적 수치만으로 자화자찬하고 있으며 공실 상가로 인한 도미노 파산을 막기 위해 부동산 세금의 유예 등 현실적 지원이 선행되어야 하고 민간 전문기업을 생활권별 또는 구역별 전담 리테일 개발 사업자로 지정, 건물주, 상가주, 기업 컨소시움으로 공실 문제를 해결하고 중앙공원, 금강개발 등 중장기 도시진흥 계획을 바탕으로 유입인구 증대를 통한 소비 촉진이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치중 시 재정 확충 방안과 자족 성장 해법으로는 세수 확충 방안을 발표했는데 인구유입 대비 부족한 경제 인프라로 100% 분양 아파트와는 달리 상가 공실문제와 소비 인구 유출 문제는 세종의 부족한 사회·문화·경제 기반에 기인하며 외부로부터의 소비인구 유입 또한 어렵고 부동산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장기적으로 금강개발, 중앙공원, 문화예술전당 건립, 체육시설 확충과 지원시설 마련을 통한 전국, 국제 행사의 유치 등이 외부 인구유입을 통해 시 수입원 확충 방안 중 하나이고 정부간 컨벤션 산업, 오토쇼, 문화공연, 기획전시회 등 국내외 소비 유동 인구의 장·단기 유입이 가능하도록 숙박 및 컨벤션 인프라의 건축 또한 장기적으로 세종의 세수 확보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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