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달성군청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영무건설(회장 박재홍)과 대구국가산단 현장소장 이동민 등 2명이 3월 30일, 달성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성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무건설 박재홍 회장은“갑작스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달성군민들의 방역과 구제에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 및 공무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달성군민들에게 어려울 때 함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과 용기로 이겨내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 5천만원은 재난 위기가정들에게 마스크 등 개인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의 의료물품을 보급하며 자가격리자들의 생필품과 식료품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문오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마음을 나누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라는 위기를 현명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군의 역량을 총동원하는 한편,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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