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생략 후 6-4생활권 건설현장 방문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제11대 청장으로 부임한 이문기 신임 행복청장은 취임과 동시에 해밀리(6-4생활권) 부지조성공사 건설현장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 이문기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이 청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국가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감안 취임식을 생략하고, 곧바로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대응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이 청장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공정 지연이 발생할 경우 6-4생활권 공동주택 입주와 학교 개교 지연 등이 우려되므로, 코로나19 예방 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확산 방지에 노력하는 한편, 시공·품질관리 및 안전사고 발생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청장은 취임사에서 "국가적 과제인 행복도시 건설을 책임지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국토교통부에서 국토·도시·주택 등의 업무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도시건설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도시건설 2단계가 완료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그 간 노력해 온 자족기능 확충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구체적 체감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지역과 상생하는 광역발전 선도모델 구축, 세계적인 스마트 행정도시 조성 등 3단계 도시완성을 준비하는 미래 발전전략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문기 신임청장이 폭 넓은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스마트 미래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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