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갑에 태구민(태영호)-강남을 박진-강남병 유경준 후보

▲ 미래통합당 강남갑을병에 출마하는 태민구(태영호)·박진·유경준 후보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4월 총선을 15일 앞둔 31일 미래통합당의 강남갑을병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 승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갑을병 후보들은 대한민국의 성장과 번영의 상징인 강남을 바로 세우라는 특명을 받고 강남이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신념으로 4월 총선에 임하고 있다.

통합당의 강남갑을병 후보들의 면모를 보면 통일전문가, 경제 전문가, 외교 전문가 등으로 정치권은 물론 대한민국 유권자들도 집중하고 있다.

강남갑에 태구민(태영호)-강남을 박진-강남병 유경준 후보는 '강남구 발전을 위해!', '자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강남벨트를 완성하고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강남갑 태구민 후보는 탈북민으로 전 영국주재 북한 대사관 공사, 전 대한민국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으로 잘 알려졌으며 평양 국제관계대학 국제관계과를 졸업했다.

강남을 박진 후보 역시 전 국회외교통상통일위원장, 전 청와대 공보·정무 비서관으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정치학 박사이다.

강남병 유경준 후보는 전 KDI 수석이코노미스트, 전15대 통계청장으로 정치신인이며 미국 코넬대학교 노동경제학과를 졸업한 경제학 박사이다.

강남갑을병 선거구 중 특히 태구민 후보는 탈북·망명자 출신의 첫 지역구 출마로 의미 또한 남달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태민구 후보는 후보자등록을 마친 후 지유대한민국의 품에 안기던 날부터 역삼동 상가 앞에서 눈물 흘리시던 아주머니를 만나는 장면까지 장면이 주마등 처럼 스쳤다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태민구 후보는 자유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찾아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에 왔기에 그 소중한 자치를 제대로 지키기 위해 강남갑에 출마했다.

태민구 후보는 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20대 총선에도 출마해 45.18% 지지율을 받았던 더불어민주당 김성곤 후보 한판 승부를 펼친다.

박진 후보는 출근인사로 한 주의 시작하며 바쁜 출근 길에도 많은 분들이 지나가시며 인사를 건네주시고 응원의 격려를 해주셔 제 얼굴에는 연신 미소가 끊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박진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역주행과 폭정 속에서 나라의 기둥이 무너지고 있고 정부의 경제 실패, 외교 실패, 안보 실패는 국민들의 불안과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박진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과을 포함해 4명의 정당 후보들과 한판 승부를 펼친다.
유경준 후보는 평생을 학자로 그리고 공직자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공정한 분배를 위해 노력해 왔지만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지난 3년간 한국경제를 위한 한평생의 자긍심과 국민의 희망은 짓밟혔다며 출마의 변을 밝힌 바 있다.

유경준 후보는 경제전문가로서 강남구민과 함께 무너진 대한민국과 강남의 경제 활력을 되찾아 엉터리 소득주도성장과 급격한 최저임금인상, 부자 징벌적 부동산정책으로 인해 무너진 우리의 경제기반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밝혔다.

유경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 등 5명의 후보들과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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