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청 전경

(고성=국제뉴스) 송인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군수권한대행 부군수 문영준)이 관내 중소기업의 맞춤형 지원으로 대외 경쟁력 강화와 우수제품 판로개척을 위해 추진하는 ‘2020 고성군 중소기업 지원사업’ 업체를 최근 10개 기업 15개 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31일 고성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5일부터 21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박람회참가 지원사업 ▲TV홈쇼핑 판로개척 지원사업 ▲수출기업육성 맞춤형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3개 분야 공모․접수를 받았으며,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규모, 추진전략, 지역경제 기여도,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기업을 선정했다.

중소기업 박람회참가 지원은 ▲기업주도형 사업으로 재경상사, 온다프레스, 강원하우징 등 3개 기업 ▲기관주도형 사업으로 오씨아드, 동해안푸드, 선해식품 등 3개 기업이 선정돼 총 6개 기업이 박람회에 참가하는 경우 전시 부스 비용과 장치 설치비를 지원받게 된다.

TV홈쇼핑 판로개척 지원은 ▲다나수산 1개 기업이 선정돼 홈쇼핑 송출료(15백만원)를 지원받게 된다.

수출기업육성 맞춤형 역량강화 지원 ▲해외 물류비 분야는 청해에스엔디, 참농원 등 2개 기업 선정, 기업당 연간 3백만원 이내 지원되며 ▲해외 세일즈 분야는 동해안푸드, 참농원 등 2개 기업 선정, 기업당 1백만원 이내 지원되고 ▲홍보물 제작 분야는 청해에스엔디, 동해안푸드, 재경상사, 달홀주조 등 4개 기업 선정, 기업당 3백만원 이내 홍보물 제작비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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