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주홍 후보자(민생당, 고흥․보성․장흥․강진선거구)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황주홍 후보자(민생당, 고흥․보성․장흥․강진선거구)가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도덕성과 개혁성을 갖춘 제21대 총선 후보자로 선정되었다.

호남유권자연합은 3월 30일 오전 11시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호남지역 총선 출마자 중 도덕성과 개혁성을 갖춘 총선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호남유권자연합은 코로나19라는 비상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역사는 중단될 수 없다고 강조하고,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토론을 거쳐 호남 지역을 대표할 일꾼을 뽑는 이번 총선에서, 후보자 능력을 제1의 기준으로 하여 추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의 도덕성과 개혁성을 갖춘 후보자로는 현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주홍 후보자를 선정했다.

호남유권자연합은 2000년 5월 20일 창립된 호남지역에 5천여명의 일반회원과 836명의 임원으로 조직된 비영리 시민단체로, 호남지역에 젊고 능력 있는 훌륭한 정치지도자를 배출하는데 앞장서 왔다.

황주홍 후보자는 “도덕성과 개혁성을 갖춘 후보자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히고, “국회의원은 일정한 도덕적 수준과 자질이 있어야 하는데, 국민들께 거짓말하고 무조건 상대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우며 막말을 내뱉는 후보들을 유권자들께서 걸러내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 후보는 “대화와 타협의 가치를 모르는 싸움꾼을 국회로 보내면 국회는 또 다시 싸움판, 난장판이 될 수밖에 없다”며 싸우지 않는 정치를 강조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싸움꾼이 아닌 일꾼을 뽑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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