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임산물 생산 증대를 통한 임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2020년 산림소득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올 연말까지 5개 세부사업에 예산 3억9600만 원과 자부담 3억1200만 원 등 총 7억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임업인의 소득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5개 세부사업은 임산물 상품화 지원 사업, 임산물 사후관리 사업, 친환경임산물 재배기반 조성 사업, 임산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사업 등이다.

임산물 상품화 지원 사업은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임산물 포장상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산물 사후관리 사업은 산양삼의 생산 적합성을 조사하고, 품질검사 수수료를 지원한느 사업이다.

친환경임산물 재배기반 조성 사업은 8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임산물 재배를 위한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산물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은 5억32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수, 관정시설, 작업로 개설, 보호 울타리 등 감시시설, 임산물 저장·건조시설, 관리사 등 설치 지원 등을 하는 사업이다.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사업은 19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임산물 생산장비와 생산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림소득 증대 사업은 입업후계자, 독림가, 임업인 등을 대상으로 밤, 호두, 대추 등 79개 임산물 생산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춰줌으로써 임산물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증대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산림소득 사업은 임업시설의 생산기반 규모화 및 현대화 지원을 통해 임산물 생산 증대와 대외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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