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배현진-김근식 송파구 갑을병 후보 간담회

▲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은 30일 송파 갑을병 3구 지역을 후보들의 총선 승리를 위한 지원 행보에 나섰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김근식 송파병 후보 선거사무소 방문에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김웅 송파갑 후보, 배현진 송파을 후보,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 최명길 전 의원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부동층이 줄어들어야 되는데 기이하게 제가 보기엔 정당들이 여고 야고 국민들에게 마음에 와닿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하나 본질적으로는 지난 3년동안 문재인 정부 실정에 대한 평가가 가장 중요하게 작용한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김근식 송파병 후보는 "열심히 밑바닥에서  선거운동하고 있는데 정권심판에 대한 민심이 많이 느껴져 당 중앙에서 훨씬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그런 점에서 위원장의 오셔서 지지도를 올려주고 지역구 후보들이 분산된 정권심판의 표심을 결집시킬 수 있는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배현진 송파을 후보는 "이 지역 선거구는 이슈되는 건 부동산 정책"이라고말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부동산 문제갖고 이정권이 씨름 많이 했는데 아직 성과 못 거둬. 그러니까 부동산 아파트값 상승 문제라 하면 지금 정부가 하는 식으로 해서 해결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웅 송파갑 후보는 "제가 지금 잘하고 있느 건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뛰고 있는데 다행히 송파 주민들이 따뜻히 반겨주시는데 가보면 못살겠다고 공감하고 있고 갈아보자 했을 때 우리도 바뀌면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을 지금 국믽들께 드리고 있느냐가 어려운 것 같은데 그 확신을 꼭 심어 달라"고 요청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송파3구 세분이 열심히 하고 있어 송파는 확실하다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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