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개관 5년 지연에 따른 유효기간 5년 연장 필요

▲ 박주선 후보. ⓒ 박주선 후보 캠

(광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민생당 박주선 후보(광주 동구남구을)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국가기관 유지를 추진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21대 총선에서 광주 동남구(을) 지역구에 출마한 박 후보는 “지난 24일 오전 논의된 국무회의 결과에 따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운영 일부 위탁기간이 내년 4월 30일에 종료될 예정"이라면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위상 정립과 최소한의 안정적인 운영기반 조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국가기관으로 지속 운영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당초 조성사업 계획과 달리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은 5년이나 지연됐지만, 관련법에서 유효기간이 연장되지 않았기 때문에 유효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4월말에 사업 추진에 혼란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법 상 위탁 기간을 연장하도록 해 아문당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풍부한 문화 인프라와 컨텐츠를 확보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서의 광주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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