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부터 접수 시작, 온라인 및 방문신청

▲ 사진제공=서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오늘(30일) 오전10시 평생학습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기침체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대구시 긴급생계자금지원’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시 긴급생계자금'은 2020. 4. 3(금) ∼ 5. 2(토)까지 인터넷신청 또는 대구시 및 구·군 홈페이지 배너 또는 파업창을 통해 접속, 방문신청(대구은행, 농협 전지점, 우체국 전지점, 행정복지센터) 할 수 있다.

단, 방문신청은 4. 6(월) ∼ 5. 2(토)가능하고, 4. 15(수)은 선거일로 방문신청이 불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3.30일 0시 기준)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제외)으로 기준중위소득 100%이하의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세대이며, 중위소득 100%이하 건강보험료 소득판정기준은 2020년도 기준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제외한 금액이다.

지원제외대상은 아래에 해당되는 세대원이 1인 이상 있는 세대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정규직 공무원 및 교직원·공공기관 임직원, 실업급여 수급자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코로나 19로 14일 이상 입원 또는 격리된 자

또한 지급기간은 2020. 4. 10(금) ∼ 5. 9(토)이고 선불카드(50만원) 및 온누리상품권(50만원 초과분)로 지급되며,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콜센터(803-8700), 달구벌 콜센터(120)을 통해 각종 상담이 가능하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위험과 혼잡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집에서 받는 인터넷 신청과 등기우편 수령을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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