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추구했던 길과 같은 맥락, 평화의 길 뿌리내리기에 노력할 터”

▲ (사진촬영=국제뉴스 정천권기자) 황인성후보가 평화의 길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천=국제뉴스) 정천권기자 = 21대 총선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황인성후보는 29일 오후 4시 사천읍 선거사무실에서 (사)평화의 길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를 비롯, 황인성 특보단장을 맡고 있는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 류주호 (사)평화의 길 경남지부장, 평화의 길 한문협 복지위원장, 김성민사무국장, 양도근 홍보위원장, 이상조 남해지회장, 구현진 사천지회장,김국환 하동지회장 등 10여명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평화의 길 지회장 및 위원장들과 애로사항을 일일이 듣고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황인성 후보는 민주평통 사무총장 등 평화통일을 위해 수십 년간 노력해 온 자신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면 지금 추진하고 있는 평화의 길의 방향과 일맥상통한다며 (사)평화의 길이 뿌리 내리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황인성 후보는 또 평화의 길 경남지부의 창립 행사때 참석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평화의 길을 가기 위해 반드시 함께 하겠다"며 "평화의 길 구성원 모두가 민족의 염원인 평화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류주호 평화의 길 경남지부장은 "평화를 이야기 하면 이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며 "평화의 반대 개념은 전쟁인 만큼 전쟁은 우리의 모든 노력들을 폐허로 만드는 결과를 가져오는 만큼 평화의 길은 정쟁이나 노선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류주호 지부장은 또 "이러한 평화를 위한 조그마한 시도와 노력들을 쌓아 가는 것이 (사)평화의 길이 추진하는 방향이라며 서두르지 않고 한 땀 한 땀 평화를 위해 나아가다 보면 남과 북이 한마음으로 결집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황인성 후보는 민주평통 사무총장 시절 "통일은 어느 날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상호협력체제 위에서 점차적으로 이뤄진다고 강조 해 왔다"며 "평화의 길의 발전을 위해 제도권에서 힘껏 도울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 (사진촬영=국제뉴스 정천권기자) 정책간담회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평화의 길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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