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들이 연이어 코로나19 확진판정으로 나타남에 따라, 전북도 보건당국이 초긴장하고 있어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전북도에 거주하는 해외입국자들이 연이어 코로나19 확진판정으로 나타남에 따라, 전북도 보건당국이 초긴장하고 있다.

이에 29일, 전북보건당국에 의하면, 프랑스에서 입국한 전북전주 거주 20대여성(22)이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13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 여성은 지난 27일 오후 4시 쯤, 프랑스 리옹에서 파리를 경우 해 귀국했으며, 공항검역대에서는 무증상으로 통과 한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28일, 덕진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결과 확진자로 판명이 난것이다.

또한 가족3명도 현재 자가격리 상태로 검사중에 있으며, 확진된 여성은 이동시 마스크를 착용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13번째 확진자발생 前에도 12번재 확진자 인 영국에서 27일 오전 7시20분 쯤, 귀국한 전주시 거주 20대 여성(22)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었다.

이 여성은 영국에서 귀국 후, 전주 덕진진료소에서 검채를 채취 검사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앞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이 여성은 증상은 없었지만 영국에서 함께 있던 친구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확진 판정 후 남원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전북도 보건당국은 이번 13번째 확진자에 이어 12번째 확진자 및 지난 26일, 미국에서 귀국한 익산거주 20대 남성도 11번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최근 해외 입국자들이 코로나 판정이 잇따르고 있어 지역사회 감염방지를 위해 입국자들에 대한 검역 및 관리를 강화하며 '초긴장' 태세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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